<극강의 팀을 만들어낸 펩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의 토나오는 압박입니다.
볼의 소유권을 뺏기면 10초도 안되서 바로 볼을 탈취해냅니다.
볼을 잃는 순간
볼을 뺏긴 선수는 물론이고 주위의 모든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여야할지 제대로 이해하고 플레이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3명의 선수가 상대 선수를 압박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패스루트를 차단해 컷팅해내는게 예술수준이네요.
순간적으로 공을뺏은 선수 주위 2~3명이 좁혀들어오면, 상대적으로 (바르셀로나 선수들에 비해) 탈압박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은
공을 뺏어놓고 오히려 역으로 어버버버 멍때리고 패스하다 공을 뺏기거나,
협력수비에 공을 뺏깁니다.
말이 안나오네요.
팀 동료들이 압박하러 들어가면 나머지 선수들은 패스루트를 차단하러 움직이는데
이게 보통의 축구센스로는 상상도 안되거든요.
오히려 이정도의 압박은 맘만 먹으면 소위 강팀이라 불리우는 팀들 모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바르셀로나처럼 점유율을 가져가지 못하면 (70%)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버텨내지 못하죠.
그렇기에 대부분의 팀이 압박을 전 게임에 걸쳐서는 안 하고
공간이나 혹은 전반 초반 또는 후반 시간 대 별로 나눠서 하는 것이죠.
아직도 펩이 선수빨이란 소리르 하는 사람이 있던데..
절대 공감 못하겠고
펩 정말 무서운 감독이네요.
'FOOTBALL > MED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오넬 메시 커리어 202골을 한번에 보자 (0) | 2011.11.05 |
---|---|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아우디 레이스 참가 사진 (0) | 2011.10.22 |
레알 마드리드 VS 올림피크 리옹 고화질 사진 (0) | 2011.10.20 |
챔피언스 리그] 레알 마드리드 VS 아약스 고화질 사진 (0) | 2011.09.29 |
FC 바르셀로나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이라이트 (0) | 2011.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