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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MEDIA

알렉시스 산체스 2골 폭발

 








 
알렉시스 산체스의 첫번째 골


 



두번째 골


오늘 새벽에 있었던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산체스가 2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하는군요...

산체스의 공식 데뷔전이였던 수페르 코파 1차전에서 팀 동료들과 1주일도 훈련하지 못한상태였는데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을 꽤나 괴롭혔죠.

그리고 잘나가다 부상으로 주춤하고 부상에서 돌아오고난 뒤에 아직 제자리를 못잡는가 싶더니
바로 터지네요...

개인적으로 지금 비야보다 더 무서운게 산체스입니다.
비야는 뚜렷히 보이는 폼 저하와 떨어진 슛팅감각으로 지난 수페르 코파와같이 순수 클래스만으로 골을 만들어내는 장면은 보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산체스가 첫번재골에서처럼 슈팅감이 올라오면 좀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비야와의 차이점은 젊고 바디 밸런스도 좋고 또 비야보다 훨씬 수비수들을 끌고 다닐 수 있죠.
워낙 스킬도 좋고 피지컬도 좋아서 잘못하면 마르셀로가 고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니에스타도 부상에서 돌아왔고, 헤타페에게 일격을 맞아서 주춤하던 분위기를 홈에서 바로 끊어버리네요.
그리고 엘클까지 남은경기가 모두 홈이란게 바르셀로나입장에선 체력관리에도 유용하고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이점이 될 것같습니다.

이제 엘 클라시코까지 11일 남았는데 너무 떨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