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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OTHERS

카시야스 인터뷰 무리뉴와의 관계는 좋다




지난주 갈라타사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교체되어 나간후 카시야스와 무리뉴의 사이의 관계가 나빠졌다는 기사들이 있었다.

무리뉴는 아무도 "untouchable"이 될 수 없다고 카시야스에게 말했다,


카시야스는 사라고사를 6-0으로 이긴 후 무리뉴와의 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나는 그와 잘 지내고 있어요, 예전 처럼요.
 떄때로 우리는 의견 충돌이 있지만, 우리의 관계는 매우 좋아요.
 지금 상황은 정상적입니다"

"나는 항상 무리뉴 감독을 옹호하고 무리뉴 감독 역시 똑같습니다.
 우리 사이엔 아무 문제도 없어요.
 우린 처음 시작부터 좋았고, 우리 사이가 안좋다는건 완전 잘못된 말이에요."

그러나 카시야스는 무리뉴가 "untouchable"이라고 말한것은 인정했습니다.

"축구에서 그리고 마드리드에서 누군가 untouchable하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팀에 스스로 untouchable이라고 생각하는 선수가 있다면 곧 무너질겁니다."

"모두가 지난 시즌처럼 시작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더욱 많은 경험을 갖습니다.
 느낌이 아주 좋아요,그러나 우리는 지난시즌처럼 승점을 잃는 경우를 피해야만 합니다"


+) 다른 인터뷰에서 인터뷰한 내용


중복된 내용은 뺐습니다.

카시야스 본인의 따라 지은 캠퍼스에서 37명의 아이들을 모아두고  수페르 코파 2차전 엘 클라시코에서 선수들 사이 일어난 마찰에 대해 이런 행동은 따라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빌라노바 코치의 눈을 찌른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런 건 따라하면 안돼"

카시야스는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는 기사는 부정했지만,  푸욜과 사비와 함께 상황 수습을 위해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인정했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나와, 사비, 그리고 푸욜이 무엇에 대해 말했는지에 대해서는 그들과만 얘기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고 돌아다니는 루머들을 들으면 참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내가 사비, 푸욜과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추측하려 하고 알고싶어 하지만 우리 사이의 일은 우리 셋 사이에서만 존재합니다.
 스페인 국가 대표팀의 세 주장들만이 걱정해야하는 일이죠."



음..
일단 요새 언론에서 레알 라커룸관련된 보도가 많던데
약간은 뒤숭숭하긴 하나 봅니다.

일단 무리뉴가 카시야스한테 그런 말을 한건 사실이고
어찌됬든 잘 좀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자 스페인 주장답게
과열된 엘 클라시코를 식히기 위해 사비와 푸욜에게 연락 취한건 굉장히 보기 좋네요.
역시 이케르 카시야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