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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hester City/ARTICLE

마리오 발로텔리가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를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는 수단에 있는 학교에 기부를 했습니다.

수단의 내전을다룬 영상을보고 발로텔리는 기부를 결심했고,
수단의 학교를 짓는데 기여했다고 합니다.
'Mario Balotelli Wing'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다큐의 주인공은,
29살의 콘 켈레이(Kon Kelei)인데 4살때 수단에서 납치되었고, 후에 탈출한 뒤 네덜란드로 망명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변호사가 되어 수단으로 돌아와
그의 일생을 다룬 'The Silent Army' 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습니다.

발로텔리는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동을 받아 켈레이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학교를 짓는데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발로텔리는
"콘은  자기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총을 들라고 강요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것을 잠시도 들고 있지 못했다고 해요."

"하지만 그는 도망갔고 그 스스로를 구제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삶을 만들고 싶었고 그렇게 살수도 있었지만, 그는 조국을 돕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를 돕기로 했습니다."

Translation by Xerox




아....
대박이네요ㅠㅠ

예전에 그 사건이 떠오릅니다.
시티 훈련장 앞에서 학교를 안가던 왕따당하던 소년을 보고 손잡고 같이 학교로 가 사건을 해결해준.

정말 그냥 천성은 착합니다. 정말 착하고 선해요.

너무 기분좋은 소식이네요.